안녕하세요 오늘은 현대자동차 아반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기반 준중형 세단. 국산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최대 베스트셀러 모델로, 공식적으로는 엘란트라의
2세대 모델부터 대한민국 국내에서의 시판 차명을 모두 통칭합니다.
역사
1995년 3월 16일부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 3 공장)에서 생산하며 아반떼 MD부터는 미국 엘라배마에서도 함께 생산하고 있습니다.
소나타, 그랜저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3대 세단 라인업 중 하나입니다.
아반떼 자체가 엘란트라 프로젝트의 연장선이었고 외국에서는 계속 엘란트라의 이름을 달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는 엘란트라 시절을 공식적인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음은 물론이고 대한민국 각종 프로그램에서도 미국이나 유럽의 자동차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엘란트라를 아반떼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당연히 판매량 천만 대를 넘어선 것도 엘란트라 시절부터 계산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는 현행 아반떼 CN7을
공식적으로 7세대로 분류합니다. 이는 다음 세대가 나와도 계속됩니다.
소나타의 전륜구동 플랫폼의 경우 중형급 이상의 차체를 대응하지만 아반떼의 전륜구동 플랫폼의 경우 경차(경형 SUV)
를 제외한 준중형급 이하의 차체를 대응하며 I30, 코나, 아이오닉, 니로, 쏘울, 셀토스, 벨로스터, K3등이 해당됩니다
2018년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미국 콤팩트카 시장에서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에 이은 4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미국 콤팩트카 시장은 코롤라와 시빅이 라이벌 관계에 놓여 있었는데, 아반떼 HD부터 조금씩
평가가 좋아지고, MD부터는 품질을 어느 정도 인정받아서 이들에 이어 현재 미국 시장의 4인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롤라와 시빅은 북미에서 월 3만 대 가까이, 엘란트라는 1만여 대 정도를 판매 중입니다. 참고로 5위는 한국 GM 주도로
개발된 크루즈입니다. 하지만 SUV의 강세와 삼각떼 디자인의 혹평으로 과거에 비해서 많이 주춤해졌습니다.
여기에 사상 최초로 미국에서 K3의 판매량이 아반떼를 넘어서는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별명은 대표적으로 아방이, (6세대 F/L한정) 삼각떼 등 있습니다.
CN7 설명
2018년 현대자동차 R&D 행사에서 신형 CVVL 누우 엔진을 공개했는데, 이때 적용 차량에 CN7이라고 나와 잇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코드네임에 따르면 C세그먼트이자 7세대에 해당하는 현대자동차 브랜드 세단(N)인데 (예:D세그먼트 8세대 세단(N) - DN8 소나타), 이는 아반떼밖에 없습니다.
2019년 4월 현대자동차그룹 차원에서 협력사에 회람케 한 자료에 의하면 코드명은 CN7이며, 2020년 6월 출시를 목표로
했다가 최종적으로 3월로 앞당겨졌다고 합니다.
파워트렌이 공개됐는데 현 1.6L 감마-2 MPI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1.6L 감마 LPI 엔진은 존치되며 디젤 엔진은 퇴출하고
1.2L 가솔린 터보 다운사이징 엔진을 새롭게 개발해 CN7에 적용시킬 예정이라고 하지만 세금체계 등의 문제로 1.2T는
결국 드롭되었습니다.
추가로 현대차에서 고성능차인 아반떼 N과 N 라인 생산도 확정시켰으며 아반떼 N 라인은 이미 국내판매가 확정됐습니다
즉 기존 아반떼 스포츠가 7세대부터 아반떼 N 라인으로 변경됩니다.
123마력 1.6L 감마-2 MPI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와 IVT(CVT) 변속기가 맞물리는 반면, 1.6L 감마 LPI
엔진은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고 일반적인 MPI 봄베가 달린다. 그리고 아반떼 N은 벨로스터 N과 동일한 세타 2 2.0L
터보 엔진이 장착되며, 6단 수동변속기와 8단 습식 DCT랑 결합됩니다. 현대 자동차 측에서는 아반떼는 벨로스터와
다르게 대중성이 강한 모델이라 수동과 DCT를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타
세계 여러 나라의 충략적 친환경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주력을 할 예정이고, 전체 파워트레인 매충 중
40%를 하이브리드로 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그래서 동급 차량인 아이오닉은 EV를 제외한 가솔린 하이브리드,
PHEV 모델을 단종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기타 옵션으로는 동급 최초로 음성 인식 차량 제어, 카투홈 서비스, 메모리 시트, 내비게이션, 사운드, 블루투스, 라디오 등
설정할 수 있는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됐으며 주행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램프, 10.25인치 풀 LCD 계기판, OTA를 지워하는 10.25인치 순정 내비게이션, 전자식 파킹브레이크가 들어간다. 범퍼에 있는 후진등과 전면 방향지시등이 다시 위로
올라와 호평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