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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by 유익한 내용 2023. 9. 25.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서브 브랜드 아이오닉에서 2021년에 출시한 전기 준중형 크로스오버 SUV.

포니 시리즈를 오마주한 상당히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올드 카 향수가 남아있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콘셉트 카와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는 점만큼은 칭찬받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5

설명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사용해 만들어지는 첫 번째 양산 차량으로 친환경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론칭하면서 양산 차의 이름은 아이오닉 5로 결정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의 전기 SUV 포지션

과 I30의 준중형 해치백 포지션까지 대체합니다.

전면부는 BMW I8이 연상되는 가는 전조등과 클램 쉘 후드를 적용해 파팅 라인을 최소화하여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저항을 줄여 주행 거리 연장 및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측면부는 직선으로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과 20인치 공기 역학 구조를 갖춘 휠.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오토 플러시 아웃 사이드 핸들이 적용되었다.

 

외장컬러, 사양

외장컬러는 아틀라스 화이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그래비티 골드매트, 루시드 블루 펄, 올리브그린 펄, 디지털 틸그린 펄드 총 9가지이며, 이 중 대부분의 광고나 차량 이미지 등에는 그래비티 골드 매트 색상의 차량이 사용되었다. 

내장 컬러는 다크 페블 그레이 투톤, 테라 브라운/머드 그레이 투 톤, 옵시디안 블랙 모노톤, 다크 털 그린 투 톤 총 4가지이다. 800V의 초고속 충전기를 이용한다면 18분 만에도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물론 일반적인 급속 충전은 50분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에서 WLTP 사이클 기준 최대 410KM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이오닉 5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V2L 기능으로, 이 기능은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쓸 수 있다. 코로나 사태로 차박 열풍이 일어나면 다양한 전자기기를 쉽게 충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이슈 되었다.

단 미국에서 이미 차내 가정용 콘셉트 아웃렛이 내연기관 차 라인에도 보급되어 있는 등으로 V2L에 해당되는 기능 자체가 이미 존재하는 마당에 이미 보편화된 기능에 거창한 이름만 붙여 대단한 양 홍보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내연기관차용으로 달린 옵션은 대부분 KW대에 미치지 못하며, 테슬라 같은 경우는 V2L을 사제로 장착할 시 워런티를 박탈하므로 이는 이는 엄연히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보고 대용량 배터리를 사면 자동차가 덤으로 딸려 온다는 평까지 있을 정도다.

 

연식변경

2022년 7월 1일 자로 론칭 모델이 단산되고 동년 7월 15일에 2023년형이 출시됐다.

주용 변경점은 롱레인지의 배터링 용량이 EV6, GV60과 같 동일한 77.4 kwh로 상향돼 항속 거리가 458km, 417km로 증가했다. 그리고 배터리프리컨디셔닝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신규 컬리인 아틀라스 화이트 매트, 추가 익스클루시브 

트림 ECM 룸미러, 하이패스 시스템, 레인센서 기본적용, 전 트림 19인치 휠이 적용되었으며 가격도 평균 310만 원 인상되었다. 

 

판매량

2021년 2월 25일,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사전계약 시작 첫날에만 무려 23,760대가 계약되면서 경이로운 신기록 달성을 하였다.

아이오닉 5가 기존 내연기관보다 소비지들에게 거리감이 있는 전기차라는 점과 테슬라라는 전기차 업계의

선구자와 같은 큰 경재자가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단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진정한 첫 전기 차라는 점을 꾸준히 광고한 것이 큰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이로써

카니발의 사전계약 기록 23,006대를 몇 달 만에 새로 갱신하였다.

국내뿐 아니라 유렵에서도 초도 물량 3,000대에 한해 사전 계약이 실시되었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1만 명이 접수

했다고 한다. 사전 계약금이 한국의 10배인 1,000유로(한화 136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높은 수치, 또한 사전

예약과는 별개로 구매 문의 건수는 23만 6,000건이라고 밝혔다.  

 

기타

여담으로 공개 이후 해외 커뮤니티에서 란치아 델타 인테그랄레와 매우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고

피프쓰기어의 전 진행자였던 조니 스미스는 이에 대해 과거의 레트로 분위기와 현대적인 감성을 잘 살린 전기 해치백

이라는 느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