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네시스 G70의 제원 및 사양을 알아보겠습니다.
G70은 2017년 9월 15일에 공개된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입니다.
설명
주요 엔진 라인업으로는 2.0L 싱글터보 가솔린 3.3L 트윈터보 가솔린, 2.2L 디젤이며 파워트레인은 후륜용 8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갔다. 루머와 달리 제네시스는 뉴욕 콘셉트는 1%도 반영되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 내부에서는 G70의 양산단계 직전까지 뉴욕컨셉의 존재조차 몰랐다고 한다. 뉴욕콘셉트가 발표되었을 때는 이미
G70의 최종 디자인 프로세스까지 다 끝난 단계였으며 제네시스 뉴욕 콘셉트는 미국 스튜디오의 단독 콘셉트 모델이다.
때문에 시간상의 문제도 그렇고 G70 양산차는 뉴욕컨셉과 전혀 관계없이 진행됐다. 이미 공개된 실루엣만 봐도 알듯이
형상 자체가 다르다. 오히려 VISON G콘셉트의 앞모습과 매우 비슷하다.
스팅어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G70은 스팅어보다 비싸지만 차체 크기는 작다. 또 가격대가 스팅어보다 높은 만큼 알루미늄
소재의 사용 비율을 높인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스팅어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9월1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프라이빗 쇼룸 이벤트를 신청하여 관람이 가능했는데 서울, 부산, 댄구, 인천
등 전국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울의 경우 강남구 연주로 위차 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관람이 가능했다.
2020년 기준으로 기본 트림 가격대는 3,848~5,629만 원으로 스팅어보다 트림당 약 300만 원에서 400만 원 더 비싸다
또한 배기량 2.0L과 3.3L 트림의 구성품과 선택 가능한 옵션에 차이를 뒀던 스팅어와 달리 G70은 옵션 선택폭이 넓으며
엔진 별 구성품 차별도 적다. 다만 스팅어에 있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 시스템, D컷 스티어링 휠이 배제되고,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상급 스포츠 3.3L 터보 트림에만 채택된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2020년 상품성
2020년 10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뉴 G70이 출시되었다. 외관적으로는 제네시스의 투-라인 패밀리룩을 따르면서
이제는 완전히 제네시스의 아이덴티티로 편입되었고, 실내는 8인치 내비게이션 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로 화면
크기가 커졌다. 또한 디지털 키 지원 등 소소한 디테일이 추가되었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유지
보조,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 등 기본 적용되었으며, 색상은 본드 실버,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세도나 브라운, 테즈먼 블루 등 총14가지이다.
스팅어와 달리 디젤을 포함한 모든 모델의 파워트레인이 그대로 사용된다. 공차중량은 2.0T의 경우 전기형과 같고. 2.2L
디젤은 5KG 무거워졌다. 다행히 3.3T 사양은 5KG 가벼워졌다. 스팅어 3.3T 사양이 40KG나 가벼워진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전 모델과 달리 디젤 모델에도 19인치 휠이 옵션으로 추가되고, 스포츠 패키지를 넣을 수 있다. BMW와 벤츠를 의식한 듯하다.
2023 페이스리프트
2023년 5월 18일 2023년형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했으며, 5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전면부는 GV60, G90과 동일한 신형 엠블럼, 휠 디자인 등 디테일만 소소하게 변경된 수준이고, 후면부는 스포츠 패키지
로 빠져있던 듀얼 머플러가 기본 적용된다. 실내는 터치공조, 핸들 디자인, 프레임리스 룸미러 추가 등 주요 차이점이다.
스마트키는 GV60과 동일한 신형으로 바뀌었으며, 컴포트 패키지과 브렘보 모노블록(4P) 브레이크가 전 트림 기본적용
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2.0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에서 2.5 싱글터보로 가솔린 엔진으로 교체됐으며,. V6 3.3 가솔린 터보
엔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2.5 싱글터보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면서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다양한 변경사항이 존재
하는데, 엔진룸 배치 구조의 변화와 세부부품의 재질 및 형식이 변경되고, 이로 인해 차량의 주행 안정성과 주행 감각이
모두 크게 개선되었다는 평가이다.
가격
출고가는 무오션 기준 2.5T 트림은 4.315만 원부터, 3.3T 트림은 4,805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본 모델이었던 2.0T 모델
2.5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전 연식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300만 원 전후로 상승했다. 그러나 가격이 상승했어도
엔진 출력이 많이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큰 인상은 아니라 볼 수 있고 2023년 기준으로 제네시스 차량 중 유일하
4.000만 원대로 살 수 있는 차량인데, 같은 70 시리즈 SUV인 GV70은 가장 저렴한 2.5T 깡통 트림도 5.000만 원대가
넘어간다.
기타
상품성 개선형 모델이 출시되며 기존 2.0T 엔진이 단종되고 스마트스트림 2.5T 엔진이 추가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형이 나올 만한 기간이 지났는데 나온 것이고, 페이스리프트 아닌
상품 개선형 모델이기 때문에 아쉬웠다는 평가가 많은 것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