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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독일의 다임러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유익한 내용 2023. 12. 29.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상용차 부문이 독립된 기업이다. 

오늘은 그 내막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역사

과게에는 다임러 AG의 상용차 부문에 속했으나 2019년 설립된 후 2021년 2월 다임러 AG가 상용차 부문을 별도의

기업으로 분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같은 해 10월 1일 승인되어 완전히 분사되었다.

이하 2022년에 다임러 그룹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으로 사명이 바뀌고 다임러라는 이름은 상용차 부문에 한해서

존치하게 되었다.

 

재편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에서는 다임러 홀딩 AG의 지분을 35%를 보유, 이 가운데 5%는 연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2023년 5월 30일 계열사 미쓰비시 후소와 도요타 계열의 상용차 제조사인 히노자동차는 싸 용차 개발 이외에도

수소 상용차 기술을 협업하기 위해 경영 통합을 맺는 데 합의했다. 다임러/도요타가 지분을 각각 반반씩 나눠 가지면서

재 지주회사 설립 후 2024년 중으로 합병할 계획이다.

 

과거 합자회사

2001년 7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 AG가 상용차 부문에서 합작을 추진하면서 설립한 합자법인. 현대자동차의 상용차를

벤츠 브랜드로 리벳 지겹여 해외 시장에 판매하려고도 했고 2004년 유로 3 규제 대응을 위해 OM904, OM906을 수입하고

장기적으로 OM471 LA을 수입하려 했었다. 그러나 북경기차와의 합작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다임러 AG와 현대자동차의

의견 차이가 생겨 3년도 채 못 가서 2004년에 갈라섰고, 주식회사 법인은  청산 및 합작이 무산되었다.

 

여담

수입 상용차 메이커 중 아직까지 국내 버스시장에 진출하지 않은 회사이다. 간접적으로 쌍용자동차에서 라이선스로

디자인 일부를 변경해서 생산된 쌍용 트랜스타, 애버랜드가 셔틀버스 목적 을로 시타로를 직수입해서 놀이기구로 등록된

것을 제외하고는 직접 판매는 되지 않았다. 국내 규정을 이유로 판매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지만 한국 시장의

규모나 다임러 내부의 한국 버스시장 진출의 필요성 인식이 결여된 것이 주 요인.

2021년부터 자일자동차와 제휴를 맺어 스프린터 코치 모델의 바디빌딩과 판매를 위탁해 두 회사가 협력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때 BX212 로열 플러스에 벤츠의 엔진 공급을 검토한 적이 있었으나, 자일대우버스의 경영난 및 코로나

여파로 공장가동이 장기적으로 중단되고 악성재고를 처리한 후 2022년 부로 폐업 절차를 밟게 되면서 무산된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