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대 쏘나타는 DN8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됐습니다. 참고로 3세대 쏘울 이후 세대 모델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차종들의 프로젝트 코드명이 기존의 2자리 영문에서 2자리+1자리 숫자로 바뀝니다. 코드명의 D는 D세그먼트 차량, N은 현대자동차 세단형 차종, 8은 8세대 모델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설명
2019년 2월 1일, DN8의 양산 계획이 업계 관계자들에게 오프 더 레코즈 형식으로 전달됐으나, 당일 오후 일반에 유출됐다.
양산게시 시점은 3월 중순이며 연간 19만 대를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고 알려줬습니다. 안전성 강화뿐만 아니라 경량화에도 신경을 쓴 3세대 플랫폼이 들어가는 최초의 모델이며, 초기 출시 파워트레인은 개선형 누우 CVVL2.0L+8단 자동변속기
누우LPI2.0L+6단 자동변속기 모델입니다
메기마냥 못생겼다는 국내에서의 평가와 다르게 미국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포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눈에띄게 고급스러워 보인다거나 멋지다는 평가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디자인에서 거대한 도약을 이루었다는 평가까지
있는 상황. 쏘나타,아반떼MD, G70 1세대 후기형도 국내보다 북미에서는 더 호평을 받으며 현대자동차의 북미 판매량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반대로 한국에서 무난한 디자인으로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던 LF쏘나타와 아반떼AD는 오히려 북미에서 개성이 없이 지나치게 무난하기만 하다고 혹평을 받았고, 실제로 판매량도 크게 떨어졌습니다. 더구나 과격한 디자인으로 말이 많은 토요타 코롤라와 토요타 캠리도 북미나 러시아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많습니다.
디엣지
2023년 3월 27일에 온라인으로 차량을 공개했으며, 3월30일에 제14회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실차를 공개했습니다.
동년 4월 20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5월 경 쏘나타 디엣지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주된 변경점은 메기룩으로 혹평받는 외부 디자인을 확 갈아엎고 전면부를 그랜저,코나와 패밀리 룩으로 형성하고(심리스
호라이즌 램프)후면부는 아반떼CN7과 유사하게 변경한 것입니다. 또한 사이드 리피터도 사이드미러에서 펜더로 위치를
변경했으며, 인스퍼레이션과 N라인 한해선 앞이 LED 방식의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을 적용했습니다. 대대적인 변경이었기에 경쟁사에선 페이스리프트 때 잘 변경하지 않은 휀더 부분의 금형까지 수정을 거쳤다. 그 덕분인지 심리즈 호라이즌
패밀리룩이 적용된 최신 현대차 중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가장 좋은 편이며, 보통의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디자인적인
이질감에 대한 지적도 덜한 편입니다.
파워트레인
국내사양의 겅우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지만 북미 사양은 AWD가 추가된다는 설이 있다. K5도 북미형 1.6T모델에 한해
AWD를 적용한 것으로 보아 1.6T전용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는 기존에 디지털 클러스터와 메인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었던 것과 달리 최신 트렌드에 맞게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며 크기를 기존 10.25인치에서 12.3인치로 키운 그랜저, 코나와 동일한 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
가 적용되고 디지컬 키2, 발트인 캠2 등이 선택사양으로 운영됩니다. 에어벤트의 디자인도 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처럼
하나로 이어졌으며, 자동변속기는 불만이 많았던 버튼식에서 컬럼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은 현대마크가 사라진 코나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전동식 트렁크가 적용되었다. 폴딩시트 등의 기능도 페이스리프트 이전과 달리
기본사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2열 등받이 부분 열선은 완저히 선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에도 폴딩 시트가 적용되면 등받이 부분에 열선이 들어가지 않는데, 폴딩시트가 기본사양이 되면서
졸지에 등받이에 열신이 완전히 삭제되었습니다.
제원의 경우 전장이4,910mm로 10mm 늘어나 같은 그룹사 내 k5보다 긴 길이를 지니게 되었으며 나머지는 전기형과
동일합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어 브레이크 조향장치 ADAS등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무상수리 시에도 OTA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출시 직전 냉간소음 문제로 생산이 일시 중단됐으며 1주일 이상 점검에 나섰다.
최초로 보도된 기사에는 엔진 폭발의 문제라고 써져 있었지만 현대차 측에서 정정에 나섰다. 본래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계획대로 생산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정의선 부회장의 지시로 문제가 해결될 떄까지 생산을 미룬 것이라 한다.
생산은 4월 2일에 재개되어 4월8일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