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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셀토스

by 유익한 내용 2023. 10. 13.

기아가 2019년에 출시한 소형 SUV.

한때 언론이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트레이저 트레일스터 터스커 카렌스 등의 이름이 혼용되어 사용되었지만.

2019년 5월 28일 기아에서 셀토스라는 이름으로 공식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셀토스
기아 셀토스

설명

코나와 플랫폼을 공용하지만 트레일블레이저가 나오기 전까지 티볼리 에어를 제외하고는 동급 최대 전장과

동급 휠베이스를 가졌으며, 파워트레인 1.6T-GDI 가솔린 엔진과 1.6L U3 디젤 엔진이 탑재됩니다.

가솔린, 디젤과 관계없이 4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코나와 티볼리처럼 4WD 옵션을 

적용하면 기존의 토션빔 서스펜션에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바뀐다. 단 트랙션 모도는 4WD 선택시 제외.

언론에서 HUD뿐만 아니라 패들 시프트도 적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예약 판매 가격표에 패들 시프트가 

누락되어 논란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사양

편의사양도 동급  최초로 차로 유지보조, 후방교차 충돌방지, HDA,OTA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원격시동이 지원되는 스마트키, 전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됩니다. 

다만, 인도 사양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사각지대 모니터는 국내 사양에 적용되지 않았다.

국내에는 6월2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실시했고, 2019년 7월18일에 출시되었다. 2019년 출시 당시 기준으로

차의 제원이 다른 소형SUV보다 크고 편의사양이 상위 모델인 스포티지를 위협할 정도였기 때문에 플랫폼을

공요하는 코나에 비해 조금씩 비싼 편이다. 

기아의 기존 소형SUV/CUV 라인업인 니로, 쏘울, 스토닉 과의 판매 간섭을 고려한 가격으로 책정됩니다.

북미형 모델의 경우 앞범퍼 형상이 내수형 모델과 다르게 생겼는데, 이는 미국 환경청에서 정하는 연비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미국 환경청에서는 전면 진입각이 28도 이상일 경우 Light truck으로 연비 인증을 받을수

있는데, Light truck의 경우 일반 승용차에 비해 연비 기준이 낮기 때문에 이를 충족하기 위해 범퍼의 형상을

바꾼 것 입니다. 

 

연식변경

2023년 5월2일 2024년형 연식변경 모델이 나왔다. 전 트림에 1열 시트백 포켓을 기본 적용했으며, 프레스티지

트림은 다이얼식 기어, 패들 시프트,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을 추가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도어 스위치 패널을, 그래비티 트림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어터 그릴을 적용했습니다. 가격은 9~20만원

정도로 인상폭을 억제한 덕분에 동급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함께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신차들의 가격들이 대폭 인상되고 있는 것과 달리 페이스리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인상폭을 억제한 편이다.

오히려 실질적인 구매 측면에서 동급 가장 강력한 경쟁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 LS 트림의 경우 상위 트림과는

달리 유달리 납기기간이 1년으로 책정되고, 스틸 휠+직물시트로 묶어놔 사실상 옵션을 선택할 수 없는 것에 비해

셀토스는 최하위 트림도 납기가 1.5개월에 불과하고 알로이 휠 기본, 직물시트 역시 79만원의 컨비니언트 옵션을

선택하면 인조가죽 시트로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결국 실질적 가성비의 제왕은 트랙스가 아닌 셀토스였던 셈.

 

기타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도 강력한 경쟁상대로 생각되었던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에도 2023년 기준 트랙스 대비

1.7배 가량 많은 판매량(월 4,000대 이상)을 보이면서, 소형 SUV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경우 페이스리프트 전까지 KX3라는 명칭으로 판매했지만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는 기아의 내수 수출

명칭 통합전략에 따라 셀토스로 차명을 통일했습니다. 여담으로 멕시코 시장에서 출시한 셀토스의 경우 실내의 

기어노브가 중국형 모델과 동일합니다. 이외에도 중국형 모델은 국제형 모델과는 달리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다.

인도 시장의 경우 7월에 선보였으며, 중국 사양과 마찬가지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고 듀얼 오토존 에어컨 탑재,

그리고 ADAS를 보강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중국 사양과 동일하나 트림에 따라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조금 터프하게

바뀐다. 국내 사양과 달리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모두 시퀀셜 타입 LED 방향지시등이 적용했으며, 후진등을 제외하곤 

풀 LED 구성을 취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한점. 또 중국 사양처럼 국내와 북미 사양의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

가 아닌 반사판 LED 헤드램프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얼식 기어는 적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