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익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기아에서 출시하게 될 레이 EV의 대해서 알아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기아에서 개발한 레이 기반의 전기자동차입니다.
설명
레이를 가지고 만든 국내 최초의 민수용 고속EV로, 레이 출시 1달 뒤인 12월22일 선보였다. 기술실증차 목적으로
공공기관에만 납품하고 일반에게는 판매됮 않은 현대 블루온의 파워트레인을 레이에 그대로 이식했고, 16.4kwh
배터리도 동일하게 SK이노베이션에서 공급 받았다.
성능에서는 좋은 평가를 못 듣는다. EV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시절에 출시한 국내 최초의 민수용 양산 전기차라
일단 최고출력68마력, 최대토크 17.0kgh, 최고속도 130km/h, 주행거리가 도심주행모드로 139km이고, 일반도로에서
91km이기 때문에 운행에 상당한 제약을 받으며, OBC의 내구성이 시망이라 약 6만KM 정도 충방전을 반복하면 거의
100% 고장나고, 초창기 민수용 EV인만큼 충전 방식이 DC 차데모라서 완속, 고속 충전 방식이 분리되어 있으며,
호환되는 충전기를 찾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그나마 장점은 기존 레이에 비해 배터리 덕분에 무게중심이 낮게 나와 주행 안정성이 좀 더 높다는 것과, 전기모터 덕분에
내연기관 모델보다 압도적인 토크가 나오기 때문에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는 점 등이다.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약 12초가 소요된다.
2019년 이후에는 판매실적이 아예없어 사실상 단종됐다고 볼 수 있으며 6년 동안 2000여대가 판매됐다.
2022년 기준, 보증기간 내인데도 주요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한 사례가 보고된다.
페이스리프트
기아의 2022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레이 페이스리프트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내연기관이 2022년 2월에 출시된다는
설명옆에 EV가 2023년에 재출시된다고 명시했으며, 레이 페이스리프트 출시 후 1년이 지난 시점인 2023년8월23일
정식 공개됐으며, 동년24일부터 사전계약을 6,000여대 가량 받은 후 9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플랫폼은 기존 레이를 개량한 것이기 떄문에 E-GMP를 사용하지 않으며 파워트레인은 보그워너가 개발한 A 세그먼트용
통합구동모듈을 쓴다.
2023년, 정의선 회장이 2023년의 사업 계획을 밝히며 레이 EV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100km 초반에불과
했던 주행거리는 배터리 기술이 발전된 점을 감안해 큰 폭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바탕으로
다양한파생형 PBV 버전도 추가된다.
2023년 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인증 시스템에서 레이EV의 2차 페이스리프트 버전의 상세 정보가 나왔다. 출시되는
모델은 1~2인승 전기 벤과 일반적인 승용 모델이 준비됐으며, 87마력(64.3kw)147Nm의 전기모터, 35kwh CATL의
리튬 인산철 (LFP)배터리가 탑재된다. 니로/코나 일렉트릭 이후 CATL의 배터리를 적용하는 3번째 차량이 됐다.
10% 상태에서 급속 충전으로 80%까지 40분, 7KW 저속충전으로 100%까지 6시간이 소요된다. E-pit 충전기 기준으로
평균 37kw의 충전 출력을 보였다.
충전구는 전면 기아 엠블럼에 위치하며 기존에 DC 차데모를 쓰던 전기형 모델과는 다르게 표준으로 지정된 DC콤보 포트
를 사용하고, 14인치 휠은 스틸+캡 및 EV 전용 2종류가 제공된다. 스모크블루 등 6종의 외장컬러와 라이트 그레이, 블랙
2종의 내장 컬러로 운영된다.
가격
가격은 승용 벤치식 4인승은 2,775~2,995만원, 1인승 벤은 2,735~2,780만원 책정됐다. 트림은 라이트/에어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어 트림은 라이트에서 일부 옵션이 기본 포함된 트림으로 에어 트림에 스타일/컴포트2/드라이브
와이즈 옵션은 전부 추가할 경우 풀옵션 가격은 3,120만원이다. 국고보조금이 512만원으로 책정된 덕분에 최대 1,200~2,1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으며, 풀옵션 기준 2,400만원 정도다.
전기차 판매 추이가 한풀 꺽인것에도 불구하고 보조금을받을경우 2000만원 안하는 가격에 전기차를 살수있다는 점
덕분에 시장반응이 꽤 좋은 편이다. 사전 예약 첫날에만 8000대 수준이 예약되어 출고 대기만 3달 걸릴 정도로
경차 시장에 큰 파급을 남겼다.
기타 개선
기존 레이의 최대 단점이었던 동력성능과 소음면에서 개선이 크게 이루어졌다. 0~100가속에 최대 20초가 걸리는 내연
반면 레이 EV는 11초 이내로 측정되며, 실생활 가속 영역인 0~60 가속은 내연기관 레이가 8.3초가 걸리는 반면 레이EV
는 5초밖에 안걸려 주행성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는 평가가 많다.